성미산학교 오월아놀자
성미산학교의 게릴라캠프 후기 UCC입니다. 김규림 1. 1980년 5월 광주에는 황금동 콜박스 여성들이라 불렸던 사람들이 있었다. 황금동 ‘유흥가’에서 성노동자로 일해 그렇게 불렸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5월 광주에서 가장 먼저 헌혈에 자원하고, 황금동 골목이나 자신의 일터에 시위자들을 숨겨 주었으며, 직접 짱돌을 던지며 싸우는 등 용감하고 열심히 운동에 참여했다. 모두들 자신이 도움을 받을 줄 몰랐던 사람에게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