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로 떠나는 청소년 인문학 여행
대한민국 민주화의 꽃. 5·18민주화운동
시간 너머로 희미해져 가는 불꽃을 살리기 위해 청춘들이 직접 나섰다 !
네가 느낀 518은 어때?
막 가슴이 울컥울컥하고.. 심장이 두근두근 대고..
에이 ! 그냥 보여줄게 ! 따라올래?
광주 대표 댄스팀 크래커와 함께,
오월의 숨결이 깃든 ‘임을 위한 행진 코스’ 를 돌아봅니다!
여기 태어난지 44년이 된 노래가 있습니다.
서로 다른 제목과 언어로 전 세계에서 불리는 노래입니다.
홍콩에서, 미얀마에서, 대만에서, 중국에서, 태국에서, 일본에서, 캄보디아에서
이 멜로디는 들불처럼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오래 전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하게 삶을 살아냈던
두 사람과 벗들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이름은 박기순과 윤상원입니다.
그리고 이 두사람과 더불어 열악한 노동현장에서
함께했던 들불야학의 벗들이 있습니다.
이 노래는 두 사람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그들과 함께 했던 벗들이 두 사람의 삶에 바친 헌정곡입니다.
이 노래의 제목은 ‘임을 위한 행진곡’입니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자여 따르라
박기순과 윤상원의 의지, 그리고 5월의 불꽃을
2024년의 우리는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임을 위한 행진’에 함께 해보시겠어요?